top of page

2019년 월드킴와 세계대회 개막 - 주제 ‘기억하며 도약하기’

Updated: Jun 19, 2023

2019. 10. 09 - 10. 12

시애틀 대표 인터넷신문- 문화아이닷컴

▲나오미 정 총회장(왼쪽)이 초대·2대 회장을 역임한 김예자 상임고문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있다. 20191009. 서울여의도 그랜드호텔


나오미 정 총회장, “한민족을 위한 꿈·소망·평화 심기 위해서 위풍당당하게 도약할 것”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민간외교관 역할에 감사…공공외교에 힘써 달라. 여가부도 월드–킴와 돕겠다” 약속

나오미 정 총회장, 김예자·천순복·은영재·정경옥·정명렬 등 역대 회장에 공로패 수여


문화저널(김정태 기자)=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총회장 나오미 정,이사장 민혜경) 주최 ‘제15회 World-KIMWA 세계대회’가 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3박4일 간의 막을 올렸다. 대회에는 16개국 38개 지회 회원 부부 100여명과 하객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유재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김성곤 전 국회의원·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정영국 내외정보센터 회장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나오미 정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까지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이 각자의 거주국에서 축적해 온 이중문화의 현장체험을 서로 공유하는 장이 되어 왔다”며 “이 대회를 통해 민간대사로서의 정체성 확립으로 모국 대한민국의 세계화에 공헌해 왔다”고 말했다. 정 총회장은 “올 해의 세계대회를 ‘기억하며 도약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의 숨은 공을 드러내기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소리없이 조력하며 응원해 준 수많은 분들, 고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3대 이사장과 고 송전기 여사회 다수의 사랑의 수고와 헌신 때문임을 알고 기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회장은 이어서 “우리 월드킴와 5500명의 회원 한명 한 명이 세계 180여개국에 살고 있는 720만의 우리한민족과 모국 대한민국을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며 “차세대 발굴과 아울러 거주국과 모국 간, 다문화 가정 간, 회원 간에 더 넓은 교류와 소통의 물길을 터서 더 많은 회원증진으로 소외층에 있는 한민족들을 위한 꿈, 소망 평화를 심기 위해 위풍당당하게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1009. 서울여의도 그랜드호텔

▲나오미 정 총회장(왼쪽부터)이 월드킴와 김예자 상임고문(1,2대 회장)과 은영재 고문(3대 회장), 정경옥 고문(4대회장), 정명렬 고문(5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009. 서울여의도 그랜드호텔

정 총회장은 초대·2대 김예자 (2006~2008, 2008~2010 미국)·3대 천순복(2010~2012, 이태리/ 외유 중 불참), 4대 은영재(2012~2014, 미국), 5대 정경옥(2014~2016, 호주), 6대 정명렬(2017~2018, 독일) 등 역대 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회원은 아니지만, 월드킴와 발전에 기여한 유재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김성곤 전 국회의원, 오은영 자문위원, 홍윤진 씨 등에게도 공로패 증정으로 감사를 대신했다.

나오미 정 총회장은 주주엘 수석부회장(호주), 김영님 제1부회장(미국), 김순예 제2부회장(독일), 윤영실 부회장 및 박미화 전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30 view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