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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월드킴와 세계대회

Updated: Jun 5, 2020

날짜: 2007.10.17 - 7.20

장소: 롯데호텔/서울 소공동

대회장: 김예자/미국

준비위원장: 윤영실/미국


2007년 World-KIMWA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세계대회가 17일(한국시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전야제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참석한 회원 100여명과 귀빈, 자원 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각 지역 협회별 활동 및 조직 사항 발표, 네트워크 교류, 콜럼비아대 역사학 석좌 찰스 암스트롱 교수의 특강, 전 호주 국회의원 피터 루이스의 강의, 국제부부상 시상식, 재외동포재단 주최 환영만찬 등이 열렸다.


19일에는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주최 간담회, 한국이주여성 인권센터 방문, 외교통상부 오갑렬 재외동포 영사대사 주최 만찬이 있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대회 평가서 작성, 임시 총회와 2006-2007년 사업보고, 향후 1년 사업 계획 발표,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 주최 오찬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 세계에 퍼져 살고 있는 한국의 딸들이 모여 굳건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재 우리의 위치와 역할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세계화 시대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각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선 국제결혼여성들이 혼혈인을 차별하고 국제결혼여성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고국의 현실을 개선해보려고 지난해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를 만들었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 8개국에 지부를 둔 이 단체는 전 세계 30만명이 넘는 국제결혼여성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 단체 회원 100여명이 17-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족과 더불어 하나가 된 세계 국제결혼여성’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스트롱 회장은 16일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여성은 그 나라 사정에 정통해서 한국을 알리고 현지와 교류를 할 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남편들도 한국을 도와줄 국제화시대의 큰 자산인데도 정작 모국에서는 이를 내버려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기간에 행사 참석자들은 여성 국회의원을 방문해 혼혈인 차별금지법 등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

또 올해부터는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들에게도 손을 내밀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선진국에 나가 살면서 비슷한 설움을 겪은 한국 태생의 국제결혼여성들이 외국인 며느리들의 어려움을 보듬어 주겠다는 것이다.



행사는 17일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원 주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8일 찰스 암스트롱씨의 특별강연, 각국 지역협회 활동 발표와 사업계획 보고, 19일 그룹토의와 혼혈학교 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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